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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눈 건강관리…휴식ㆍ비타민A 섭취
눈 건강관리…휴식ㆍ비타민A 섭취
[기획/연재] 2002년 12월 12일 (목) 09:54

날씨가 건조하고 밤이 긴 겨울에는 '안구건조증'과 '야간근시'가 눈 건강의 2대 포인트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성분 중 일부가 모자라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안구가 과다하게 건조되는 경우에는 안검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안약의 과다 남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기오염이나 스트레스 증가도 영향을 주며 실내에서는 히터나 에어컨 등에 의해 더욱 악화된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따갑거나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 바람이나 연기에 예민하게 느껴지는 불편함 등을 초래한다. 또 실 같은 모양의 끈적끈적한 눈꼽이 생기기도 하며 이런 증상은 대부분 오후가 되면 더 심해진다. 장시간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을 오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서울 강남밝은안과 이무일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적절한 점안제를 바꿔가며 사용해야 한다"며 "콜라겐이나 실리콘 소재의 마개를 누점에 막아주는 시술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에는 안구건조증과 더불어 밤눈이 어두운 야맹증이 발생하기 쉽다. 비타민A는 과량 섭취하면 해로울 수 있지만 알약이 아닌 음식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많이 먹어도 된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동물성으로 간·우유·정어리·장어 등이 대표적이며 식물성은 당근·호박·옥수수·토마토·김 등이 있다. 이중에서 먹기에 좋고 간편한 것이 당근이다. 당근은 다른 비타민과 섬유소도 풍부하므로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다.


야간에는 대부분 0.5디옵터 정도 야간근시가 되므로 눈의 피로가 가중되고 시야와 시계가 멀어진다. 특히 교정시력이 충분치 못한 경우에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야간근시가 심하면 장거리 운전할 때 1시간 정도 주행한 후 5∼10분간 휴식이나 가벼운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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